봄비가 내립니다
운전하고 오면서 차창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봅니다
비가 오니 왠지 기분이 가라앉고
좋은 글....
좋은 시....
한편 나누고 싶어집니다.
옛날에는 시를 참 좋아해서
시집을 끼고 살았던적이 있었는데
결혼하고 언제부터인지 시와 멀어진게 기억에도 없고
시집 한권 안사본지도 십여년이 넘은듯싶습니다.
오늘 같은날....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들을
자유게시판에서 나눠보면 어떨까요?
다른분들도
마음에 두고있는 좋은글
부탁드려요^^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 이해인 수녀님의 詩 ‘나를 키우는 말’을 옮겨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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