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동 야영장에서 아이들과 빼빼로 만들기했던 나의 모습을
루티노님께서 후기로 남겨주셔서 옮겨 봅니다.
[번개후기] 설악동 캠프랜드 방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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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루티노(조성철)
- 조회수 : 683
- 06.11.13 15:49

나무아래님께서 준비해주신 빼빼로 만들기 시간에..... 시작을 기다리는 아이들 입니다. 넘 착하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빼빼로 만드는 설명을 듣고있는 아이들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샤이안님 아드님께서 만들기 전부터 흐믓해 하고있습니다. (아빠는 새로이 운영자가 되셔서 분주 하시더군요..... 이리저리 순찰중이 셨습니다. ) 만들기 시작하자 사뭇 진진해지는 ........ㅎㅎㅎ
별자리님 아드님이 젤먼저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빠랑 엄마를 반반 닮으셨습니다.
나무아래님 아드님께서 질문을 하십니다. (엄마 제껀 없는데요?~~ㅎㅎㅎㅎ) 나무아래님께서 다른 아이들을 챙기시느라.....그만 저도 많이 본받겠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빼빼로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만들고 싶었지만......ㅎㅎㅎ
먼저 쵸컬릿을 녹여 새우깡에 바르고 있습니다.
새우깡에 바른 쵸컬릿이 굳기 전 알록달록이(여러 색상의.. 이름을 모릅니다)와 가루(이름을 까묵었슴다)를 묻히고 있습니다.
새우깡에 쵸컬릿을 묻히다 손에 묻으면 이렇게 먹으면 된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는 나무아래님 아드님.....(넘 귀엽죠?)
자 주인공이신 나무아래님 이십니다. (절때 절 안쳐다봐 주셔서 찍기 힘들었습니다)
어느분 따님이시더라? ......본인스스로 만든 빼빼로를 보이며 제게 자랑을 .....
제가 한입 달라고하자 고개를 돌렸습니다. ㅎㅎㅎ 누굴가져다 드렸을까요?
저희 아들도 참여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빼빼로를 .....
캠프랜드 방문후 다음날 바다에 가 낚시를 하였습니다. 고기는 안잡히고 비둘기만(아차 기러기로 수정합니다) 날라다닙니다.....
빼빼로 데이를 전 서구 나쁜 넘들의 안좋은 문화로만 여기고 안좋게만 생각하였지 나무아래님 처럼 좋은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젠 어떤한 문화도 아이들에게 좋은 생각과 마음으로 교훈되게 가르키자 라고 결심하였습니다. 참 방문하여 이리 많은 교훈을 갖게되어 정말 이자리를 빌어 나무아래님과 땡벌님 그리고 운영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피에수 그날밤에 샤이안님께서 캠핑회원 모두 나이트 클럽 쏘신다는 첩보가 있었는데 실행되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샤이안님 운영진 되신것 다시한번 축하드리고요
캠프랜드 회원님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캠핑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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