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자라는 모습

축령산 휴양림

greenbike 2008. 5. 5. 06:57

 

순웅이네 가족..  3

차정희네 가족..  3

미정이네 가족..  4

나랑 경제..

인화, 인성이...  

축령산 휴양림 까치집에서 보내고 온 하루...

 

조금 더... 조금 더...  함께하고 싶었는데

모처럼 여유있는 긴 연휴에 만나 잠깐 보고 헤어지는 아쉬움이 길다.

 

 

 

 

 

 

 

 

 

순웅이 덕분에 오겹살 맛나게 구워먹고

차정희 덕분에 골뱅이 무침 푸짐하게 먹고

미정이 덕분에 김치찌게 꿀맛처럼 먹고

팔 걷어부치고 나선 인화 덕분에 밥 잘 먹고 설겆이 면제받아 기분 좋았다 ^^

인성이 덕분에 커피 한잔 찐하게 마셨는데 감칠맛 나는 뒷맛이 아직도 생각난다.

내 몸 힘들다는 핑계로 달랑 라면 한박스만 사들고 갔는데

아무도 라면을 안좋아해서 박스째 도로 집으로 안고 오면서 심히 부끄러웠다. -.-

차라리 얼라들 간식꺼리로 철판 군만두라도 사갔으면 좋았을껄.... 

 

볼때마다 얼라들 자라는거 보면 세월이 빠르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좋은 자리에 함께 못한 다른 친구들...

모두들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