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3월 8일, 수원지부 사무실에서 심의시식을 하다 -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물리치료 다니고
인터넷까지 끊긴 상태이다보니 사진 자료 올리는게 많이 늦어졌어요.
2월 모임 참여하고..
3월 첫 심의시식을 하는데 갈까? 말까? 몸이 안따라주는 상황이라 갈등이 되더이다.
하지만 누워있어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거같아 나섰지요.
많은분들이 참석하고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많은 의견들이 오갔고, 흑마늘, 감자수제비에 대해서 심의시식을 했습니다.
새로나오는 물품
의성마늘로 만든 흑마늘
한통의 마늘에서 나온 마늘쪽이 어느것은 젤리같은 느낌이고 어느것은 흐물거려서
다 똑같을수는 없다해도 어느정도 건조 상태가 비슷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양변경품목으로 감자수제비
감자수제비의 식감은 예전에 너무 쫄깃해서 질긴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많이 부드러워져서 심의물품의 식감이 더 좋았습니다.
제 건의사항은
다음부터 심의할 물품들은 본부에서 온 처음 그대로의 상태에서 심의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포장상태, 포장재질, 내용물, 규격, 가격... 모든 면을 두루두루 살피며
물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야한다고 봅니다.
평소에 감자수제비를 이용해본 분도 계시겠지만 사용하지 않았던 분이
감자수제비에 대해 심의를 하면서 끓여서 내놓은 감자수제비의
식감에 대한 평가위주가 되면 여러가지 검토해야할 다른 부분들을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여럿이 마주앉아 머리를 맞대고
물품에 대한 심의 의견서를 적으면서 우리는 이렇게 또 한걸음을 내딛습니다.
처음 참석하셨던분들이 나중까지 계속 함께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늦은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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