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주머니
머핀
greenbike
2006. 11. 26. 17:12
머핀 드세요. | |
번호 : 703 글쓴이 : 나무아래(서정희) |
조회 : 261 스크랩 : 0 날짜 : 2006.11.23 16:34 |
집에서 나름으로는 오븐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오븐요리를 더 잘해보고 싶어 바비동에 가입했는데 가입하자마자 첫 정모(여름정모:작은알프스)를 다녀와서는 많이 보았고, 많이 배웠고.. 또 망설임도 생겼습니다.
아들이 돼지고기, 닭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이왕이면 멋지게 더 맛있는 고기 요리를 해주고 싶어 바비큐에 도전해 보려고 했건만 장비.. 수납.. 고기..(실제로 먹는 양은 얼마 안되기에..) 여러가지로.. 넘어야할 산이 많네요.
가끔 닭봉, 닭다리를 가정용 오븐에 구우면서 '나의 도전기' 언제쯤 나는 제대로 된 바비큐 도전기를 올리게 될까?? 고민 아닌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아직도 멀고 먼.. 우리가족의 장비마련, 수납등의 숙제를 뒤로하고 오늘 바비큐는 아니지만 가정용 오븐에 구운 머핀을 올려봅니다.
야외에서 더치오븐에 이런 머핀을 구우면 어떨까?? 상상도 하면서...
사진은 가정용 오븐에서 구워낸 쵸코머핀, 녹차 머핀 입니다. 머핀은 눈으로 드시고 따끈한 차 한잔 타서 드시며 오후의 나른함을 쫒아 보세요.
멋진 도전기 아니라서 난감.. 죄송합니다. 평소에 눈팅만 하는 성의없는 회원처럼 보이기 싫어서라는 이유를 달아봅니다.
바람 부는 날.. 바람을 핑계삼아 평소에 도전기를 쓰고픈 마음은 있으나 글 올리는게 왜 이렇게 어렵고 주저하게 되는지...
도전기에 글 쓰시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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