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투자일기

오랫만에 뵙습니다.

greenbike 2006. 8. 31. 07:53
 오랫만에 뵙습니다.
글쓴이 : 경제엄마 / 2005-12-01 16:55 / 조회수: 47    

새벽엔 비가 조금 내렸는데
지금은 올까말까 망설이듯 희뿌연 하늘빛..

어정쩡한 하늘빛을 쳐다보고 있자니
후두둑 후두둑 시원하게 쏟아지던지
아님 마알갛게 햇살이 쨍쨍하던지..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날이었던가...
여름날이었던가??....
기억도 가물가물..
신랑이 밤새 컴퓨터와 지새우고 나더니 먹통이 되어 있더군요.

마음 한구석에선 이 곳을 사모하면서도 신랑과 경제에게 번번이 KO 당하는
컴퓨터를 수리해 오는 것은 언제나 제 차지인지라.. 이 참에 신랑과 아이에게서
컴퓨터를 좀 떼어놓자 싶어 수리를 미루고 지내다보니 반년의 세월이 휘리릭 지나
어느새 연말을 코 앞에 두게 되었네요.

모두들 잘 지내셨지요?

너무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경제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