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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반찬할 때 사용하는 기름 이야기

greenbike 2014. 11. 7. 08:43

주방을 한번 둘러보세요.

 

반찬할 때 주로 어떤 기름 사용하세요?

 

저는 볶음이나 전을 구울때는

현미유 또는 포도씨유를 사용해요.

 

나물을 무치거나 열을 가하지 않을때는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을 사용하구요.

 

요즈음 카놀라유가 건강에 좋다고 콩기름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카놀라유 원료의 대부분은 캐나다에서 수입되고 캐나다산 유채는 병충해에 대한 GMO 농산물이 80% 이상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콩기름이나 옥수수유나 카놀라유가 GMO 농산물을 원재료로 많이 사용하는데 안타깝게도 표시의무가 있으나마나한 허술한 기준이라 가공업체는 GMO 원료를 사용했다고 표시하지 않아요.

 

밥상에 나도 모르게 오르는 GMO 농산물이 오를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니 카놀라유가 콩기름보다 좋다더라~ 하는 입소문을 믿지 마세요.

 

콩기름이나 옥수수기름보다 고급유 이미지로 식품업체 마케팅에 의해서 GMO가 버젓이 밥상을 점령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생선을 구울때는 팬을 달구어서 생선을 팬에 얹고 중불 이하로 낮추면 생선 자체에서 기름이 나와요.

그 때 불 조절을 알맞게 해서 익히면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집에서 튀김음식은 거의 하지 않는편이고 해야하는 경우 포도씨유를 주로 사용해요.

 

볶음이나 전에는 현미유, 포도씨유 사용하구요.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 밥상을 차리는 엄마가 식재료에 대해 공부해야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나라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한 식품 기준을 제대로 만들지 않으니 소비하는 엄마들이 선택할 때 조금 더 신경써야합니다.

 

우리가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업체에 봉이 되지 않으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