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주머니

아시안컵 한일전을 보고나서

greenbike 2011. 1. 26. 02:53

 

아시안컵 한일전 축구 경기가 끝나고

아쉬움이 남아

잠이 안오는 새벽이다.

 

연장전 후반 15분 황재원의 동점골에 얼마나 박수를 쳤던지...

긴장하며 지켜본 승부차기는 싱겁게 끝나버렸다.

기성룡, 이영표, 이용래, 구자철, 박지성, 같은 선수가

키커로 나왔으면 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

 

집에 앉아 응원하는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경기내내 열심히 뛰어준 우리선수들의 마음은 오죽할까?.

 

박지성 선수... 센츄리클럽 가입을 축하합니다.

맏형 이영표 선수... 5경기 내내 멋진 모습 보여주더군요.

여러 경기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두리의 매너도 돋보이구요.

대한민국 대표선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무승부가

승부차기 결과로 무승부가 되었지만

남아있는 3,4위 결정전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